Cinema/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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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도그 Alpha Dog 2006Cinema/U.S.A 2007. 5. 20. 21:00
John Q의 Nick Cassavetes 감독. 눈에 익은 출연자. Justin Timberlake (음악시상식과 가십란에서 몇 번 봤다. 영화도 한편인가 두편) FBI에 지명 수배를 당했던 10대 마약딜러의 이야기. 방황하는 젊은에 이야기 일런지도 모르겟지만 이해를 못하고 있다. 미국의 양아치 청소년들을 어떻게 내가 이해하겠는가? 우리나라 10대들도 이해를 못하는 판에 말이다. 마약 딜러인 Johny Truelove는 흥청망청 살아가는 청춘이다. 거래에 있어 문제가 있던 상대의 동생을 납치(?)해서 결국은 살해해서 암매장해버리는 멍청한 짓을 한 쓰레기. 잘 도망다니다 수배 5년만에 파라과이이서 잡혀서 사형언도를 기다리고 있댄다. 무서운 10대들을 직시하라? X까는 소리다. 왜 만들었는지 이해가 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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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소녀 백서 Ghost World 2000Cinema/U.S.A 2007. 5. 19. 15:45
Terry Zwigoff Scarlett Johanson Thora Birch Steve Buscemi 우리나라 번안 제목인 판타스틱 소녀 백서란 요상한 제목을 모르고 보았다. 단지 스칼렛 요한슨 게다가 스티브 부세미라는 독특한 배우가 나오길래 말이다. 고등학교 졸업이후 앞날을 준비하고 설계해야 하는 시기의 이니드(도라 버치)와 레베카(스칼렛 요한슨). 이들은 만사에 심드렁하고 주위의 모든 사람이 바보라고 느끼는 전형적인 10대 후반의 소녀들이다. 대학에 대한 흥미도 없고, 단지 독립하고 싶은 열망만 가진 보통의 아이들이다. 만사에 심드렁한 자신에게 맞지 않는 것은 결코 참지 못하고 관심분야는 지독하게 파고드는 성격의 이니드. 그녀가 레코드 수집광의 사회 부적응자 시무어(스티브 부세미)에 관심을 가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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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4 아트 스쿨 컨피덴셜 (Art School Confidential, 2006)Cinema/U.S.A 2007. 5. 19. 15:40
Terry Zwigoff 감독 유명한 중견 배우들이 떼거지로 나오는 영화. ART SCHOOL CONFIDENTIAL 제롬은 어릴때 부터 위대한 화가를 꿈꾼다. 위대한 화가가 되어서 맘에 드는 여자를 찾으려고 한다. 선후가 바낄 수도 있다. 여자인지? 예술인지는? 제롬은 Strathmore 라는 예술학원에 입학을 한다. 이 학교에 온 이유는 학교소개서에 나와 있는 누드모델의 사진을 봐서라고도 할 수 있다. Strathomore 학원에는 작년 부터 연쇄살인범이 있다. 그는 위대한 화가가 되고 싶어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모르고 다른 사람들의 얼토당토 않은 평가(그가 생각하기에) 좌절한다. 우연히 할게 된 주정뱅이 예술가와도 교류하게 되고. 그의 우상이라고 할 수 있는 누드모델 오드리와도 만남을 가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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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걸즈 Dreamgirls 2006Cinema/U.S.A 2007. 5. 15. 23:00
뮤지컬을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 오히려 약간은 피하는데 이 작품은 끝내 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Beyonce Knowls Jeniffer Hudson Eddie Murphy Jamie Fox ... 출연진 중 내가 이전에 알고 있었던 배우들이다. 당연히 Beyonce의 영향이 크다. 노래 잘하지, 섹시하지 이쁘지 ^^ 60~70년대 흑인음악을 다루면서 인종차별을 다루고,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속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대충 들은 바에 의하면 당시 슈퍼그룹이었던 슈프림스를 모티브로 했다고 하는데 그 부분은 잘 모르니 패스. 내가 아는 정보로는 시대적 배경을 차용하고 오히려 비욘세의 Destiny Child의 그룹사와 Jeniffer Hudson의 American idol 참가시 실력에 비해 초기탈락한 부분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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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버스 Shortbus 2006Cinema/U.S.A 2007. 5. 15. 22:00
조금은 당혹스럽다고나 할까? 쇼킹하지는 않지만 타인과 함께 보기에는 조금 부담이 가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성에 관심이 깊은 사람들의 사랑과 소통에 관한 담론정도. 실제정사 연기를 했다는, 포르노와의 차이점은? 게이커플 제이미와 제임스는 관계에 변화를 구하고자 상담치료사 소피아를 찾게 된다. 그녀는 오르가즘을 연기하는 그것을 전혀 모르는 커플전문 카운슬러 . 제임스를 스토킹하는 맞은 편 집 사람. SM 플레이를 업으로 하는 여자. 그외 성에 집착하고 혹은 자유로운 사람들이 Shortbus라는 클럽에 모여서 성적접촉을 통한 소통을 시도한다. 과격한 성묘사와 솔직한 표현들. 이러한 영화는 쉽게 음란물로 변이될 수 있으며, 사실 음란하기도 하다. 단지 성묘사에 집착하느냐? 성묘사로 인해, 그들의 관계를 통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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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Next 2007Cinema/U.S.A 2007. 5. 11. 18:45
Nicolas Cage Julian Moore Jessica Biel Blade Runner, Minority Report 등의 SF 소설가 Philip K. Dick의 또 다른 원작을 가지고 만든 액션물이라고 할까? 이러한 장르에서 말이 되니 안되니 하는 설정상의 문제는 접어둘수 밖에 없긴 하지만 개연성의 문제라던지, 전개상의 문제는 짚고 넘어 가야 할듯, 핵폭발물을 찾아야 하는 FBI가 왜 특이한 능력을 가진 일개 마술사에 집착해서 스토리를 꼬이게만 하는지 원. 왜냐면 그렇게 해야 전개가 되기 때문임을 알면서도 딴지를 걸수 밖에 없다. 이해가 가지 않으니까. 설정상 전개상의 오류라던지, 개연성의 문제를 접어둔다면 꽤 재미있게 볼 수 있을 수도 있다. 그게 접어둔 설정상의 흥미로움 때문이긴 하지만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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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 발보아 Rocky Balboa, 2006Cinema/U.S.A 2007. 5. 11. 18:41
Sylvester Stallone Milo Ventimiglia 록키시리즈의 여섯번째이자 아마도 마지막 작품일듯 (? 그거야 알수가 있나 ^^) 자신의 이름보다는 영화의 극중이름으로 대변되는 배우중 대표적인 사람이 아마도 스탤론일듯 '람보' '록키' 스탤론은 이 두 작품으로 성공을 했으며 자신의 영역을 구축하지만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록키와 람보로써 존재하는 배우인듯 하다. 미국을 상징하는 록키와 람보 어메리칸 드림과 미국제일주의를 각각 상징한다고 할 수 있는 두 작품의 주인공으로써 그는 배우라기 보다는 한 시대의 아이콘으로써만 존재해왔다. 그런 그가 이제 그것을 벗어던지려고 한다. 그것이 '록키 발보아'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스스로를 되찾은 것은 그를 성공시킨 '록키'의 마무리이긴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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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3 Spiderman 3 2007Cinema/U.S.A 2007. 5. 10. 14:35
다른 사람들의 평은 대체로 안 좋았긴 했지만 그래도 1.2를 만족스레 보았기에 기대를 했다. 그러나 타인의 말이 비교적 맞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어 아쉽기만 한 스파이더 맨 3 엑스맨도 그렇고 결국 3편에서 다 무너져 버리는군. 그래도 캐러비안이 남았다. ^^ 전작의 폭발적 성공과 꽤 훌륭했던 작품 자체의 질이라는 두가지 측면에서의 고려와 흥행에 따른 부담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유들로 인해서 스토리의 전개에 있어서 무리한 구성과 밸런스의 무너짐이 두드러졌다고 할 수 밖에 없다. 그린고블린 주니어와의 대결은 이미 예고된 바가 있으니 좀 더 강한 악역의 필요성은 이해하지만 샌드맨(황사맨이라고 부르고 싶더라)의 억지설정과 베놈의 등장 및 대결은 오히려 수퍼히로물의 대리만족 차원을 넘어서 지겨워진 느낌. 고블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