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asa로 간단한 사진 편집을

Edit your digital photos with Picasa 에서 펌.

가끔 유용하게 사용하는 Picasa에 대한 글이 보이길래 뭔가 얻을게 있나 싶어 위의 링크에서 글을 옮겨본다. 상용 그래픽 편집 툴에 비하면 미약한 기능일런지도 모르겠지만 간단한 편집을 위해서 포토샵을 띄우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는  툴로 사용한다면 괜찮을 거라 생각한다. 글을 옮겨놓고 보니 별로 대단한 팁들은 없지만 소개삼아 올려보는 메모포스트.

 
사진을 찍다보면 적목현상을 없애거나, 재빨리 편집을 해야 할 필요성이 생긴다.
이러한 작업에 주로 사용되어지는 포토샵 사용에 당신이 애를 먹을 경우(너무 비싸 구입하기 힘들거나, 사용법을 배우지 못하는 경우 등), 당신이 필요로 하는 편집기능 대부분이 무료 윈도우 사진 관리 프로그램인 Picasa에 있다. 따라서 피카사를 사용하여 간단한 편집을 쉽게 하는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 Picasa에서 사진을 편집하기 위해서는 라이브러리에서 더블클릭만 하면된다.

사진을 선택하면 기본수정, 튜닝, 효과세개의 탭으로 구성된 편집메뉴가 보이게 된다.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기능들을 간단히 설명하겠다.

기본 수정.

주로 사용하게 되는 기본 수정 탭은 자르기(crop), 직선화(straighted out crooked photos), 적목현상 제거, 색상과 대비의 조절이 가능하며, "운 좋은 예감"일는 메뉴도 있다. 이 기능은 피카사로 하여금 자동으로 사진을 수정하게 하는 것이며 꽤 훌륭하다. 그러나 나는 내가 직접하는 것을 선호한다.

어떤 편집기능을 사용하더라도 요상한 위치에 있는 취소(Undo) 버튼을 통하여 즉시 되돌릴 수 있다. 게다가 "변경사항 저장" 을 하기 전까지는 편집이 끝난 것도 아니다. 편집을 끝내기 위새서는 "라이브러리로 되돌아가기"를 선택한 후  앨범의 상단에 있는 "변경사항 저장"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제 편집의 기본적인 작업이 끝났고, 원본사진은 Picasa내의 "Originals"라는 폴더에 따로이 저장된다.

튜닝

튜닝 탭은 사진의 밝기를 슬라이더를 사용하여 조절하게끔 해준다. 물론 포토샵과 같은 전문프로그램만큼의 성능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쓸만하다.

밝기 추가(File Light)
앞쪽 이미지를 손상시키지 않고 뒷배경의 빛을 조절

밝은 부분 조절(Highlights)
이미지 전체의 밝기를 조절한다.

어두운 부분 조절(Shadows) 전체사진을 어둡게 조절

색상온도(Color temperature) 사진내의 색상을 조절

기본 수정 탭과 마찬가지로 하나씩 옵션 조절이 가능하며, 또한 마법지팡이 처럼 보이는 버튼을 클릭하면 피카사가 모든 옵션을 알아서 조절한다. 어쨌던 이런 식으로 사용하는 거다.

효과

이제 우리는 사진에 효과를 줄수 있는 부분에 도달했다. 옆의 그림에 보이는 것 처럼 선명하게, 세피아 등 각각의 효과를 가진 필터들이 있다.
 
모든 옵션에는 각각 조절할 수 있는 슬라이더와 "취소"버튼을 제공한다.정말 간단하지만 무료프로그램 치고는 확실히 쓸만하다.

이외의 Picasa 편집 팁들

기본적으로 피카사에서 할 수 있는 편집옵션을 둘러 보았지만, 당신이 알아두면 좋을
몇가지가 더 있다.

- 사진의 하단에 있는 "캡션을 만드십시오"를 클릭하면 편집한 사진에 글을 추가할 수 있다.

- 많은 사진을 편집하기를 원하면 편집화면의 위쪽에 있는 화살표를 클릭하면 폴더의 다음 사진으로 이동하게 된다.

- 여러장의 사진을 한 번에 편집해야 할 경우에, 피카사는 제한적 일괄수정(batch editing)을 허용한다. CTRL 키를 누른채 여러장의 사진을 선택하고, 메뉴에서 사진(P)의 일괄수정(B)을 선택하면 된다.

- 여러장의 사진에 있어 다중 편집을 취소할 경우에는? 간단하다. CTRL 키로 사진들을 선택하고 메뉴에서 사진(P)의 "모든수정취소"를 눌러주기만 하면 된다.

- 만약 피카사가 제공하는 것 이상의 기능을 필요로 하게 된다면 피카사와 동시에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편집하기를 원하는 사진을 클릭한 후에 "편집기에서 파일"(CTRL+Shift+O)를 눌러주기만 하면 된다. 기본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이 실행될 것이다.

* 이 글은 Lifehacker Weekend Editor인 Wendy Boswell의 기사를 편의를 위해 글과 그림을 약간 수정해서 옮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