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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코다테진 パコダテ人 2002
    Cinema/Japan 2008. 3. 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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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パコダテ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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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rector 마에다 테츠
    Cast 미야자키 아오이(히카루)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미야자키 아오이는 역시 귀엽다는 것, 하긴 저 나이에 귀엽지 않을 배우가 어디 있을까만은. 요통에 파스를 붙였더니 갑자기 생겨난 꼬리로 인해서 벌어지는 여고생의 성장드라마에 가족과 로맨스 그리고 매스컴에 의한 인간의 이중성을 비꼬는 코믹영화이긴 한데 그리 완성도가 높다고는 할 수 없다. 누구의 말마따나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고 아오이만 볼 것이라면 만족할 수도 있지 않을까?

       꼬리가 생겨버린 소녀가 그 꼬리로 인한 괴로움을 가족의 사랑으로 극복하지만 매스컴이라는 인간의 이중적이고 이기적인 잣대에 의해 각광을 받으며 동시에 더한 괴로움을 겪게 되는데, 그것을 구원하는 것은 역시 사랑이라는 건전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 꼬리라는 것을 인간이 가지는 일종의 콤플렉스이며 사회적 일탈으로 생각한다면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하는 것에 따라서 결과와 인식은 이렇게 틀려진다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관심과 인기는 시기나 질투를 동반하게 되는데 인식이 조금만 바뀌더라도 얼마던지 집단폭력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는 것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다만 이러한 과정을 그리 매끄럽게 표현하지는 못했고, 아마도 원래의 목적일 웃음 또한 그리 효과적으로 주지 못한다. 만약 이 영화에서의 꼬리를 최근 영화 주노의 미성년 출산에 비유한다면(경우는 많이 다르지만) 비슷한 점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가족과 주변의 인식과 관심. 그리고 본인의 확고한 주관을 통하여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에서 주노를 떠올릴 수 밖에 없지만 조금은 억지일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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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리라는 소재로 독특하게 극을 이끌어간 것은 인정하지만 무언가 부족한 영화. 코믹 또는 메시지 양자에 대한 분배와 완급의 조절이 부족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지만 미야자키 아오이는 너무나 예쁘게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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