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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llen Trilogy (TV Series) 2007
    TV 2007. 8. 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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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rector: Mikael Salomon
    Writers (WGA): Sara B. Cooper (teleplay)
    Tom Sniegoski (novel)

    Paul Wesley ... Aaron Corbett
    Fernanda Andrade ... Vilma Rodriguez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6년 ABC Family 채널에서 만들어진 TV 영화 Fallenimdb을 2007년 3부작 미니시리즈로 만들었다.

    Fallen은 Thomas E. Sniegowski[각주:1]의 저작물에 기초한 캐릭터와 설정을 따르고 있지만 원작의 스토리와는 별개의 것이라고 한다.

    천사,악마, 인간, 네피림 Nephilimwiki이 얽힌 구세주 이야기

    스타워즈에서 비롯되어 끊임없이 차용되는 'I'm your father'가 썩소를 약간은 머금게 하지만 흥미롭고 독특한 설정의 판타지. 영혼을 간직하지 못한 타락천사들을 천국으로 구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네피림(반천사반인간) '애런'의 성장스토리이며, 창조주와 루시퍼 미카엘이 등장하는 약간의 기독교적 설정을 갖추고 있지만 거기에 구애받지는 않는다. 여전히 신은 개입하지 않으며 그 의도를 왜곡하고 이용하려는 이들과 맹목적으로 자신의 믿음만을 따르는 이들간의 싸움이며 진정한 악의 음모와 인세의 지옥을 만들어 가는 것은 인간의 선택이라는 교훈적 메시지도 가지고 있다.

    3부작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아주 흥미롭게 시작하고 2부는 루즈해지며 3부는 급하게 마무리 된 느낌이다. 천사들간의 불칼을 휘두르며 싸우는 모습은 스타워즈의 광선검과 포스의 활용과 다름 없고 다스베이더와 황제의 역할을 루시퍼가 하고 있다. '애런'은 루크 스카이워크인 셈이다. 여친을 애런과 같은 네피림으로 설정한 것은 개인적으론 환영하지만 작품상으론 좀 억지스럽다. 환영하는 이유는 빌마역의 배우가 이뻐서라는 개념없는 이유이다. 1부에서 빌마가 네피림일 가능성을 깔아두고는 있지만 이후의 전개에 있어서 만남이 영 억지스럽게 느껴졌다.

    TV 미니시리즈 치고는 꽤 볼만한 그래픽과 스케일을 보여준다. 꽤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애런은 열여덟번째 생일을 맞아 삶에 있어 모든 것이 바꼈음을 깨닫게 된다. 이해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지게 되고 악몽에 시달리게 된다. 애런은 스스로 타락천사라고 주장하는 홈리스 에제키엘을 통하여 자신이 네피림(반인반천사)임을 알게된다. 그리고 천사들은 네피림을 없애기 위해 그를 추적해온다.

    애런은 오랜세월에 걸쳐 이루어진 타락천사(천국에서 쫓겨난 타락한 천사들)와 천사들간의 싸움을 이해할 수 없지만 자신이 처한 현실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애런은 능력을 각성하게 되고 그를 쫓는 천사들을 피해서 타락천사들을 구원해야만 한다. 라는 내용이다.

    ABC Family의 홈페이지 상에 나타난 배경설명을 아래 옮겨보았다.
    - 아래 있는 내용은 TV Series의 극중 설정이기에 기존 용어상의 정의나 설명이 다를 수 있다.

    천국에서 일어난 루시퍼의 반란이 실패로 끝난 후 창조주는 루시퍼를 지옥에 유폐시키고, 그를 추종하던 천사를 추방한다. 지상으로 쫓겨난 타락천사들은 인간을 타락시키고 네피림을 낳게 된다. 이에 분노한 신은 광폭한 전사인 능품(能品) 천사(천사의 제6계급)를 보내어 악의 산물인 네피림과 타락천사의 제거를 통하여 지상을 정화시키려고 한다.

    카멜은 오랜시간동안 능품천사들을 이끌며 네피림과 타락천사를 도살해왔다. 그러나 구세주의 예언을 알게 된 이후 자신들의 임무가 비극적 오류란 것을 깨닫게 되고, 능품천사로부터 구세주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운명을 걸고 아론을 보호하려고 한다.

    Lucifer Morinigstar

    루시퍼는 모든 천사들의 첫번째이며 창조주가 가장 총애하는 강력한 권능을 가진 피조물이었다. 그러나 인간이 생긴 이후 창조주의 관심이 인간으로 옮겨가자 분노하게 되고, 그 질투심은 루시퍼의 자유의지를 각성시킨다. 루시퍼는 질투심에 사로잡혀 인간을 사랑하는 창조주를 비난하게 된다. 루시퍼는 자신의 생각을 아자젤(Azazel)을 비롯한 천사들에게 전파하게 되고 천국에서의 반란을 꾀하게 된다. 이 반란에서 두 패로 갈린 천사들은 전쟁을 벌이게 되는데 이것이 the Great War의 시작이다.

    이 전쟁이 끝난후 창조주는 루시퍼를 비록한 무리들을 천국에서 추방시키고 루시퍼는 지옥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바위와 염화로 뒤덮인 명옥은 루시퍼를 가두는 절대고독의 감옥이 된다. 루시퍼를 따르던 타락천사들은 전쟁의 패배이후 루시퍼를 버리고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루시퍼는 천국에서 사역하는 것보다는 지옥을 지배하는 것이 더 나은 것이라 생각하게 되고 무한한 사자의 영혼을 지배하는 것을 기뻐하게 된다. 그리고 살아있는 자에 다가가는 방법까지 깨우치게 된다.

    Light bringer - 루시퍼의 다른 이름; 광명의 사자이며 빛을 가져온 신의 사도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는 빛을 가져오지만 빛을 거두어가는 자이고, 희망의 화신인 동시에 절망의 악마이다. 그는 모든 믿음의 상징인 동시에 불신의 제왕이기도 하다. 많은 이들이 광명의 사자를 보았지만 그를 어떻게 보았는지는 알지 못한다. 광명의 사자는 구세주예언을 퍼뜨린 이이며 아자젤을 영속의 구속에서 풀어준 이이기도 하다.



    네피림(Nephilim)

    네피림은 신이 창조한 피조물이 아니다. 창조주는 네피림을 혐오스러운 것이라고 칭하였으며 존재자체를 말살시킬 것을 명령하였다. 추수전의 밀이 낫에 베어지는 것처럼 강력한 천사의 카리스마에 굴복한 인간여자들의 산물이다. 네피림은 성스럽지 못한 결합의 산물로 천사의 능력과 인간의 영육을 동시에 가진 존재이다. 네피림을 출산한 모든 여인들은 이 존재를 감당할 수 없기에 죽음을 맞게 된다. 그리고 타락천사들이 떠나면 (대부분 떠난다) 네피림은 고아로써 성장할 수 밖에 없다. 네피림은 성장기에는 인간과 구분할 수 없으며 극도로 평범하다. 그러나 네피림이 18세가 되면 천사로서의 능력이 드러나게 된다. 보통 인간과 마찬가지로 10대의 네피림은 감정과 생각에 있어서 미숙할 수 밖에 없지만 인간의 사춘기와는 조금 틀리다. 그들은 두통, 혼란, 변태에 따른 극심한 고통을 경험하게 된다. 천사적 능력이 각성되면 네피림은 갑자기 인간의 모든 언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동물과 식물과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거대한 날개가 돋으며 초인적 능력을 발휘하고, 불을 다룰 수 있으며 하늘을 날고 시간까지 멈추게 된다.

    네피림이 능력을 깨닫게 되면 다른 천사들에게 그 존재가 즉시 드러나게 되고, 끊임없이 그들이 사냥 당할 운명속에 숨어 지내야 한다는 것 역시 알게 된다.

    인상적인 노래들 중 하나인 Breath Me - Sia


    가사는 more를 클릭.


    1. 소설가, 스토리작가, 대중문화언론인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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