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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 룸 Panic Room 2002Cinema/U.S.A 2007. 7. 16. 00:46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감독: David Fincher 1
Meg: Jodie Foster
Sarah: Kristen Stewart
Burnham: Forest Whitaker
Raoul: Dwight Youkam
Junior: Jared Leto
패닉룸에 갇힌 모녀와 2200만불을 노리는 세 악당, 조디포스터 주연, 데이빗 핀쳐 감독의 당연히 믿을 수 밖에 없는 영화이다. 그러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듯 한데. 감독이 다른 사람이었다면 탁월하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데이빗 핀처라는 이름을 걸기에는 뭔가 2% 부족한 느낌이 든다. 그래도 충분한 재미와 긴장감을 제공한다.갇혀 있어야만 살아남을 수 밖에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타개해 나가는 전개와 반전되는 상황의 연출은 제대로임을 느낄 수 있긴 하다.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남편이 바람나서 별거하게 된 엄마 맥과 딸 사라가 뉴욕의 호화주택으로 이사를 오게 되는데, 그 집에는 패닉룸까지 구비되어 있어 비상시에 CCTV를 통해 감시하고 숨어 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이사 온 첫 날, 의문의 세남자가 침입을 하게 된다. 이들이 찾는 것은 저택의 원주인이 숨겨둔 거액의 돈. 맥과 새라가 패닉룸으로 도망을 치게 되면서 침입자들과의 대치가 시작된다. 돈이 숨겨진 곳이 바로 패닉룸이기 때문이다. 열어야지 돈을 가져갈 수 있는 자와 안에서 버텨야만 살아남는 자의 부딪힘은 점점 심해진다.... 이후는 영화를 안 보셨다면 직접보시는게 나을 듯 하고, 이미 보셨다면 기억을 되살려 보시기를. 2
데이빗 핀쳐의 작품은 세븐과 파이트 클럽을 보았었고, 근래 조디악KLoG을 보았다.
데이빗 핀쳐는 브래드 피트와의 작업이 가장 어울리는 걸까? 먼저 본 두 작품이 나은 듯 하다. 그 중에서도 파이트 클럽은 스토리, 전개, 배우(에드워드 노튼과 브래드 피트), 반전등 모든 면에서 내 마음에 쏙 드는 작품이다.
충분히 흥미롭게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임은 분명하다. 상황의 역전에 따른 각자의 대응을 지켜보는 것이 즐거웠다.
- Alien3(1992), Se7en(1995), The Game(1997), Fight Club(1999), Panic Room(2002), Zodiac(2007KLoG ) [본문으로]
- Panic Room: safe room으로도 불리우는데, 외부로부터의 침입이나 위협에 주거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한 공간을 의미한다. 패닉룸에는 경호업체나 관련기관과 연결되는 통신장비를 갖추도록 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