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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모니션 Premonition 2007
    Cinema/U.S.A 2007. 7. 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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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Menna Yapo
    산드라 블록Sandra Bullock: Linda
    줄리안 맥마흔Julian Macmahon: Jim

    전날 차사고로 남편을 잃고 상심중인 주부가, 다음날 자신의 남편은 살아있고 집안이 잘 굴러다님을 알게된다. 그런데 다음날 깨고 보니 남편은 여전히 죽어있다. 그럼 이건 뭔가? 단순한 이야기를 너무 복잡하게 엮어서 무서움보다는  짜증유발의 경향이 강하다.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예감을 확신하고 그것을 막기 위한 한 주부의 좌충우돌과 내적갈등을 표현하고 있다. 여기에 머멘토처럼 과거에 있었던 일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기록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려고 한다. 무서움 보다는 그냥 아 그래라는 느낌 정도. 하루에 한번씩 죽고 살아나는 남편을 묘사함으로써 이것이 미래에 일어날 일이다. 난 이걸 어떻게 알고 있을까? 그리고 내가 한 일에 대해서 모르고 있다는 것은 머멘토의 단기기억상실과 다름이 없을 뿐이다. 영화에서는 이러한 것들을 과거로부터 이어지는 초인간적인 것으로 묘사하면서 항상 제대로 인정을 받지도 못하며 탄압을 받아왔고, 오해로 인하여 더 큰 재앙을 야기했다고 한다. 이 영화역시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버둥 쳐도 그리고 운명은 바뀔 수 없다는 것을 확정하듯이 모든 것은 자신이 본 미래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아마 내일도 남편은 침대옆에서 자고 있을 것 같다.

    지루하고, 복잡하고, 재미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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