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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묘한 서커스 2005
    Cinema/Japan 2007. 6. 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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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奇妙なサ-カス(kimyo na sakasu): Strange Circus,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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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Reader Jury of the "Berliner Zeitung"를 수상했 다고 한다.

    꿈과 소설속의 내용이 현실과 섞이면서 어느 것이 진실인지의 여부를 혼란스러워하게 되는 영화.
    근친상간과 아동학대, 변태성욕에 별의 별 해괴망측한 소재가 다 동원되어서 끝까지 보는게 쉽지많은 않다.


    괜히 복잡하게 꼬아놓은 이야기들과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 복잡할 수 밖에 없는 전개라서 꽤나 지루한데다 참을성을 가지고 끝까지 막상 보고나면 이거 뭐야? 다.  지금 살고 있는 현실이 실제가 아닐 수도 있다는 가정에서 시작하는 듯한 이 영화는 그것을 너무 꼬아버림으로써 내용이해에 혼란만을 준다. 결국 모든 것은 거짓이고 마지막 장면에서 보고 있는 것 또한 믿을 수 없어져 버리는. 의미가 상실되어버리는 느낌을 가졌다. 하나의 캐릭터에 세명의 다른 캐릭터를 집어넣느라고 고생했다는 느낌은 든다(타에코, 미츠코, 사유리)

    괜히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스토리만 따라가다 보면 뻔하다. 거기에 잔인한 장면들과 별 의미없는 성적인 묘사들은 그리 달갑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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