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U.S.A
-
헤더스 Heathers 1989Cinema/U.S.A 2007. 5. 9. 08:44
Michael Lehman Christian Slater Winona Ryder Shannon Doherty 20년이 가까운 영화지만 지금 봐서 더욱 공감혹은 쇼킹할런지도 모르겠다. (물론 그것은 버지니아테크 사건등의 학교총기 사건의 영향이겠지만) 베로니카(위노나 라이더)는 헤더스라는 웨스트버그하이스쿨의 초절정의 인기와 질시를 받는 그룹에 들어갈려고 하는 학생이다. 그녀는 그를 위해서 과거의 친구들과도 관계를 끊고 가식적인 헤더스의 일원으로 행동중이지만 스스로 적응을 못하고 있다. 어느날 전학온 JD(크리스찬 슬레이터)와 눈이 맞은 베로니카는 그의 이질적인 느낌에 더욱 끌리고, 대학교 파티에 헤더1과 가서 겪은 일로 헤더스라는 그룹에 환멸을 느껴 골려줄 계획으로 엉터리 음료수를 만들었는데 헤더1은 죽어버..
-
America's Sweethearts 2001Cinema/U.S.A 2007. 5. 4. 08:50
Julia Roberts, John Cusack, Catherine Zeta Jones, Billy Crystal 헐리우드의 허상과 실상에 대한 조크를 로맨틱 코미디에 버무렸다. 이제서야 보게 된 거긴 하지만, 예쁜 여배우를 보는 것은 즐겁다. 그것도 두명이나. 단 그들의 매력이 제대로 살아나진 않긴 하지만, 스토리는 재미있을 뻔 했다. 로맨틱 코미디 자체의 한계가 작품을 발전시키진 못했지만 말이다. 줄리아 로버츠와 캐서린 제타 존스를 볼 수 있다는 건 분명히 즐거웠고, 영화 속 영화의 헐리우드의 가면속에 감춰진 실상의 단편들을 번갯불에 콩 궈 먹듯이 보여준다는 것도 나름 흥미로웠다. 뭐 그 이상은 설명할 건덕지도 의지도 없다.
-
Thr3e 2006Cinema/U.S.A 2007. 4. 26. 11:06
선과 악 아동학대 스토킹 모방범죄 다중인격 스토리는 흥미롭고 재미있었는데 영화의 표현이라던지 구성 및 전개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어릴때 부모의 죽음으로 인하여 괴짜이모의 학대로 인하여 스스로 샘과 슬레이터라는 선과 악을 상징하는 인격을 만들어 낸다. 자기가 만들어낸 악을 봉인한 케빈은 되살아난 악의 인격 슬레이터와 선인격 샘과 더불어 현재 이슈가 되는 스토킹 범죄를 카피하여 이모를 살해할 계획을 꾸민다는 뭐 그런 이야기이다. 원작소설이 어떻게 묘사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영화에서의 표현들은 아 그렇구나는 가능하겠지만 엄연한 관객기만행위를 통하여 전개되어진다. 분명히 같이 존재했었던 같은 상황과 느낌을 연출하면서 제3의 인격이었던 샘을 숨기는데는 성공하지만 왠지 반전이라기 보다는 개운찮은 넋두리를 듣..
-
Freedom Writers 2007Cinema/U.S.A 2007. 4. 6. 20:48
this film in imdb Hilary Swank, Patrick Dempsey 작년에 본 메튜페리의 론클락 스토리를 떠올리게 하는 실화에 기초한 영화. 이러한 내용의 영화들은 대표적으로 기억 나는게 Dangerous Minds를 들 수 있을 것이다. LA 폭동(? 정확한 표현인지는 모르겠다) 이후, 인종갈등과 여러가지 문제로 인하여 통합교육정책이 시행되면서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는 한 고등학교를 무대로 한다. 신입생 영어반을 맡은 애린 그루웰은 의욕 찬 교육열에 불타오르지만 그녀가 가르쳐야 할 반은 이미 완벽한 작은 갱스터 집단의 일종으로도 보여지며 살아간다는것에 지쳐버린 내일을 장담하지 않는 이들의 집단일 뿐이다. 교육제도도, 사회제도도 그 어떤 것도 그들에게 희망을 주지 않고 있다. 에린은 스..
-
300 the movie 2007Cinema/U.S.A 2007. 3. 21. 14:59
BC 480년 Battle of Thermopylae 의 실화를 근거로 한 Frank Miller 의 Graphic novel "300"을 원작으로 한 Zack Snyder 의 영화이다. 프랭크 밀러의 작품을 대충 훑어보고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그래픽만으로 느낀것 보다는 영화의 임팩트가 더 괜찮았다는 느낌이다. 원작의 느낌을Digital backlot 기법을 통하여 제대로 아니 오히려 더욱 박진감있게 창출해내었다. 플롯이나 기타의 자세한 배경설명등은 웹에 널려 있다. 따라서 굳이 이러저러한 말을 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단지 이건 말도 안되는 영웅만들기이다라는 표현까지 할 것은 없을 것 같다. 어디까지나 상업적인 영화이니 말이다. 이 영화를 통하여 무언가 표현하려는 것이 아니고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