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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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하늘로 사라진... 遠くの空に消えた, Into the Faraway Sky 2007Cinema/Japan 2008. 3. 12. 11:40
遠くの空に消えた Tôku no sora ni kieta Director 유키사다 이사오 Cast 카미키 류노스케(류스케), 오고 스즈카(히하루) 사사노 유마(코헤이) 유키사다 이사오의 작품을 여러 편 본 걸로 기억하는데 고!라는 단 한 작품을 제외하고는 재미있게 본 작품이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머나먼 하늘로 사라진...이라는 이 작품 또한 지루하게 보았다. 누구에게나 동심을 가지고 있었던 시절을 가지고 있으며 또 그 시절을 대부분은 흐릿하거나 또는 과장되이 기억하고 있을것이다. 이질적인 배경의 시골마을에 공항이 건설되는 계획을 반대하는 마을사람들과 건설을 강행하려는 사람들의 대립, 그 틈바구니에 껴있는 아이들. 환상과 현실이 기묘하게 이지러진 가운데 아이들은 성장을 하고 현실에서 순수한 동심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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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7호 長江七號 CJ7 2008Cinema/China 2008. 2. 20. 15:36
CJ7 Director 주성치 Cast 周星馳(주성치), 徐嬌(서교), 張雨綺(장우기) 간만에 키득거리면서 웃었다. 주성치가 만들어 낸 ET의 코믹 패밀리 버전이다. 슈렉2의 장화 신은 고양이 이후에 처음으로 접하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CG캐릭터와 아역배우, 거기에다 주성치의 색다론 모습(평범해서 그리고 보조하는 역할이라 오히려 더 색다르다니)을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 만족스러운 영화이다. 장강 7은 이를 테면 허무맹랑한 SF 판타지 코미디이다. 거기에 가족의 소중함과 아이들의 여러 가지 순수한 모습을 한 쪽에 치우치지 않으면서 조화롭게 영화를 전개하고 있어 마음에 든다. 군데 군데서 볼 수 있는 패러디 장면들과 과장된 코믹장면들에서는 역시 주성치 표다운 영화임을 느낄 수 있다. 주성치는 허름한 폐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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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어스 스킨 Mysterious Skin 2004Cinema/U.S.A 2007. 9. 16. 21:52
Two boys. One can't remember. The other can't forget. Mysterious Skin은 그렉 아라키의 8번째 작품으로 캔사스 허친슨의 두 소년이 겪었던 어린이성학대와 관련한 1996년 Scott Heim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룩아웃 The Lookout 2007에서 인상 깊었던 조셉 고든-레빗(Josheph Gordon-Levitt) 을 기억한다면 반드시 봐야만 할 영화. 이 배우가 이대로만 계속 성장한다면 Favoirte 이 되지 않을까 여겨질 정도로 이 영화에서 조셉 고든-레빗은 영화 속의 대사에 묘사되는 것 처럼 10대 게이 창남 역할을 아름답고 아프게 그리고 완벽하게 소화해낸다...배우의 연기나 이미지를 보면서 이런 전율을 느낀 것은 서양배우들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