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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0 투 유마 3: 10 to Yuma 2007
    Cinema/Korea 2007. 10. 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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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을 전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러셀크로우와 크리스찬 베일이라는 배우를 함께 출연시킨 서부 영화라길래 쪼오금은 기대를 했었지만 난 이 사람들이 왜 이런 헛짓거리를 하는지 아니 왜 이렇게 판에 박힌듯하면서도 허접한 전개를 하고 있는지를 알 수가 없었다. 아니면 원래 미국의 서부시대가 이런 시대였는지도....

    Three Ten to Yuma
    사용자 삽입 이미지
    Director
      James Mangold
    Cast
      Russell Crowe : Ben Wade
      Christian Bale : Dan Evans
    3:10 to Yuma는 1957년 동명의 영화를 Remake한 서부영화로 Elmore Leonard의 단편을 두번째로 각색한 것이다. 내용은 남북전쟁의 상이용사인 Dan Evans(Christian Bale)가 자신의 헛간이 불타는 것을 보면서 시작된다. 다음날 두 아들과 함께 자신의 가축을 찾기 위해 떠난 댄은 무법자 Ben Wade(Russel Crowe)를 만나 무장수송마차를 터는데 이용한 자신의 가축을 되돌려 받게 된다. 그러나 무장수송마차의 생존자를 구해 마을로 돌아가면서 일은 꼬이기 시작한다.....

    벤이 왜 잡혀서 무기력하게 끌려가는지, 댄이 왜 벤을 죄수 호송열차에 싣는것에 집착하는지를 이해할 수 없었으며 무법천지 서부시대가 저런것인가 싶기도 했다. 아마도 내가 이들의 정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이야기의 전개는 억지라고 느껴질 뿐이다. 설사 그 시대의 가치가 그렇다고 하더라도 죽음으로 뛰어들어가는 두 남자 주인공의 모습을 이해도 하지 못하면서 지켜보는 것은 고역이었다.

    그나마 러셀크로와 크리스찬베일이란 배우가 없었다면 이 영화는 끝까지 참고 보지 못했을 것 같다. 영화를 조금 따져보면 구원의 순례여행 어쩌구 하면서 인간의 가치와 명예등등을 논할 수 있을런지도 모르겠지만... 이 영화에서 내가 그것을 느끼고 감상을 적기에는 능력부족임을 절감한다. 공감되지 않는 메시지를 감상이랍시고 적는 것은 너무 피곤한 일이니까.

    영화를 보기 전 가장 궁금했던 것은 3:10이 무언가였는데 단지 열차시간이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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