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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펙트 크리쳐 Perfect Creature 2006
    Cinema/U.S.A 2007. 5. 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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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rected by Glenn Standring
    Produced by Tim Sanders
    Written by Glenn Standring
    독특한 설정만이 흥미로운 영화.
    난감한 이야기 전개.
    황당한 결말.

    유럽전역이 300년동안 전염병에 신음한다.
    페스트 5백만명,
    천연두 6천만명.
    인플루엔자 2억명 사망.

    유전학을 실험하면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를 예상치 못한,,
    연금술사들의 실험에서 비롯되어진 것이다.
    그러나 그 와중에 하나의 기적이 생기는데
    새로운 존재의 창조가 이루어진다.
    그것은 바로 '노스페라투Nosferatu' 또는 뱀파이어라고
    불리우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뱀파이어를 괴물이 아닌 인간진화의 형태로 받아들인 후,
    그들 형제들(Brotherhood) 자체는 종교가 되고 과학이 된다.
    성직자단 Brotherhood는 전염병과 독감으로 부터 인류를 구원하게 된다.

    그리하여 인류와 형제들은 300년간 조화로운 공존의 길을 걷고 있다.

    100년 전. 자연발생이 아니라 우연히  인간의 몸을 통하여 출산된
    '사일러스'와 '에드가'는 그들 종족의 미래를 담보한다.

    형제들 즉 교단은 인간에게 봉사하는 것을 모토로 하며
    종교와 전염병의 예방과 치료에 힘을 쓰며 인간에게 존경을 받는다.
    그러나 교단은 '에드가'를 통하여 70년 이상 태어나지 않는
    형제들의 후대를 자신들이 탄생시킬 계획을 꾸미다가
    에드가는 사람을 습격해서 피를 얻는 살인마로 화하게 된다.
    이를 은폐하려는 교단, 평화로운 공존을 위하여 막으려는 사일러스
    인간에게 봉사만 하는 외롭고 힘든 길을 원하지 않는 에드가는
    자신이 새로운 전염병의 숙주가 되어서 세상을 변하시키려고 한다.
    결국 절반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나타나는 우연. 새로운 질병으로 인해 우연히
    나타난 종족의 첫 딸.

    내용은 열라 긴것 같지만, 결국은 종족번식이라는 거였어? 젠장.
    경감인 릴리가 사일러스와 사랑에 빠지고,
    사일러스는 그녀를 구하고 종족의 딸을 그녀에게 부탁한다.
    우연히 나온 종족이 같이 잘 지내다가
    종족번식을 목적으로 타 종족을 속이고 엿먹이다,
    그것이 드러나자 모든 것을 은폐한다.
    그 속에 피어나는 희망. 종족의 첫 딸.

    이게 뭐냐고?

    실제로 보면 참으로 웃기는 전개의 이야기지만,
    이렇게 대충 요약해 놓으면 흥미롭지 않은가?
    결론은 스토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는 거지.
    캐릭터를 구현하지 못했다는 말 역시.

    완전한 피조물이란 우연의 소산인가? WTF.
    재밌는 스토리를 엉성하게 꾸민 아쉬움이 참으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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