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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림트 Klimt 2006
    Cinema/Europe 2007. 5. 1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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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 Malkovich

    좋아하는 배우 중 하나라서 보게 된 영화.
    하지만 집중은 전혀 안된다.
    오늘 시간이 나서 동영상 몇개를 보려고 했는데
    이것이 세번째 실패 그나마 끝까지 봐서
    글을 끄적거리고 있다.
    앞서 실패한 영화들은
    Fracture, Paranoia:1.0 둘 다 처음에 좀 집중하다
    끝까지 보는걸 포기해버렸다.

    클림트는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화가라고 한다.
    내가 미술에 대해서 아는게 있어야지.
    이름조차 처음 듣는다.
    1900년 초, 20세기의 개막과 더불어
    예술의 본거지라 주장하는 파리에서는
    파리박람회가 열리고,
    클림트는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방식의
    예술을 행함으로써 주목과 질시를 받는다.
    이에 그를 함정에 빠뜨리려는 공작의
    계책에 당하여 레아라는 여인을 사랑하게 된다.
    과연 레아는 실재인물인가? 
    왜 클림트는 실존하지도 않을 가치에
    집착하여 스스로를 혼란시키는 걸까?

    수많은 개체에 의해서 수많은 가치가
    파생한다. 그러나 나에게 있어서의
    가치는 다를 수 밖에 없다.
    아마 그것이 클림트가 살아가는 방식일 것이고,
    예술을 하는 사람들이지 않을까?
    그러고 보니 이런 비슷한 말을
    친구에게서 들은 기억이 난다.

    솔직히 꽤 지루한,
    그러나 코드가 맞다면
    굉장히 맘에 들수도 있는 영화.

    나의 경우에는 부분만족정도로 해야겠다.

    말코비치의 목소리는 참으로 매력이
    있다고 해야 할까. 끌리는 목소리다.

    내가 본건 오스트리아 버전 97분짜리
    프랑스 버전은 30분이 더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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