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 (ep.1) Jekyll 2007

writer Steven Moffat

TV.com
 IMDB

James Nesbitt as Dr Jekyll(Jackman, Hyde)
Michelle Ryan as Katherine Reimer

영국 TV 드라마는 많이 접해보지를 못했고, 끝까지 본 작품도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이 작품 "지킬"은 이제 첫편을 봤지만 확 끌린다.

자신의 다른 인격인 하이드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중인 잭맨역할을 맡은 James Nesbitt이 하이드로써 역할을 할때의 변신은 놀랍다.  분명히 같은 사람임을 알면서도 완전히 다른 사람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연기를 한다(물론 분장의 역할도 있지만).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Robert Louis Stevenson의 유명한 소설 "Strange Case of Dr. Jekyll and Mr. Hyde^WIKIPEDIA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현대물로 재창조했다. Dr. Jackman은 첨단장비와 사람을 고용하여 자신의 반쪽으로부터 아내와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잭맨은 자신이 비밀조직에 의해서 감시당하고 있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다. 그와 하이드는 1세기이상 지속되고 있는 어떤 음모의 일부분인 것으로 추정되어진다.

 


주연인 James Nesbitt 외에 그의 조수격인 Katherine의 역할을 하는 배우도 섹시한 매력이 있어  마음에 든다. 영국에서 리메이크하는 "소머즈(Bionic Woman)의 타이틀 롤. 사진은 소머즈 역을 할때 그녀의 모습.


자신과의 싸움도 힘겨운 판에 요즘 유행하는 코드인 비밀조직에 의한 음모는 '지킬'에 대한 궁금증과 재미를 더한다.
이제 TV 시리즈 중 1편을 보고 감상을 적는 것도 그렇긴 하지만 충분한 재미를 주고 있다.
이제 제어가 불가능한 하이드가 톰(Dr. Jackman)의 가족의 존재로 위협을 하고 , 비밀조직과 얽혀 있는 사연과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살아있는 마지막 후예로써 백년전부터 이어진 굴레는  어떻게 풀려나갈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