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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 쿠삭의 1408, 2007
    Cinema/U.S.A 2007. 7. 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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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uld you like to repeat
    this hour for eternity? "

    영원히 지옥의 한시간을
    반복하시겠습니까?

    "The Dolphin Hotel invites you to stay
    in any of its stunning room, except one"

    돌핀호텔은 놀랄만큼 훌륭한 모든 방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단 하나만 빼고.



    LiNK

    IMDB
    Rotten Tomatoes
    1408 공식 홈페이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감독 Mikael Håfström

    존쿠색 John Cusack - Mike Enslin
    새뮤얼 잭슨 Samuel L. Jackson - Gerald Olin

    1408은 스티븐 킹의 동명단편소설을 스웨덴 출신 감독 Mikael Håfström이 연출한 공포스릴러 영화이다. 포스터에는 7월 13일 개봉이라고 적혀 있지만 미국에는 6월 22일 개봉했다.


    마이크 엔슬린은 딸의 죽음이후 , 초자연적인 것에 집착하게 되었다. 초자연적 현상에 대해 조사하고 글만을 수년간 써오고 있다.  마이크는  뉴욕 돌핀호텔의 1408호에 관한 책을 저술하기로 하면서 그 방에 묵으려고 하지만 호텔 측에서는 허락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그 호텔방에서는 수십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원인은 아무도 모른다. 호텔의 지배인 올린(사무엘 L 잭슨)은 방을 주려고 하지 않지만 끝내 우겨서 체크인 하는 마이크.


    존 쿠잭의 거의 원맨쇼라고 해도 무방할, 허접한 배우가 했었다면 영화 개판이 되었을 것임을 짐작 할 필요도 없다. 존 쿠잭의 연기는 안정감이 있고 흔들림이 없다. 거의 폐쇄된 공포의 방속에서 혼자만이 진행되어야 하는 구조상 존 쿠잭의 역할은 절대적이고 그것을 완벽하게 소화해내었다. , 스토리 또한 간단하지만 현실과 허상을 뒤섞이고 스토리상 시간의 혼재와 반복을 이용하여 흥미롭게 이끌고 있다. 아마 지금까지 본 올해의 공포영화 들 중에서는 제일 나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공포영화라고 부를 수도 있긴 하겠지만 장르는 미스테리에 가깝다. 스릴러라기엔 조금 부족한 공포미스테리 스릴러 정도 될려나.

     장마가 끝나면 곧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만, 짜증만 나는 호러슬래셔 류 보다는 1408 같은 영화가 훨씬 시원하게 느껴질 것 이다. 사람을 마구 죽이지 않아도, 인간의 추악함과 무서움을 강조하지 않아도 충분히 영화는 무서울 수 있으며 또한 재미있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덧1. 이 영화에는 또다른 결말이 있다. 감독은 영화의 엔딩을 다시 찍었다고 한다. 이유는 원래의 장면이 너무 우울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원래의 엔딩은 DVD에 포함될 계획이다.
    덧2. TV Series "Monk"의 Tony Shalhoub이 잠깐 등장한다.
    덧3. 촬영은 런던 등 주로 영국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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