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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혈남아 2006 Cruel Winter Blues
    Cinema/Korea 2007. 3. 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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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경구가 나온다길래,
    제목이 내가 좋아하는 영화하고 같아서 보았다.
    (위의 이유만 아니라면 안 보았을 것이다)

    결론만 말하자면 별로였다.
    이제 한국 조폭물은 지겹다.
    영화는 더 이상 조폭물에 어떠한 희망도 없음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는 듯하다.
    조폭의 일상사도, 의리강조도 어차피 다 허구이겠지만
    그래서 그것을 벗어나려고 노력한 것 같지만
    캐릭터의 구성의 실패와 스토리의 허술함에
    더불어 가장 심한 것은 어떠한 재미도 없다는 것이
    이 영화를 보고난 느낌이다.

    설경구는 나름 분투하려고 했지만
    캐릭터의 허접함과 잘못된 해석이라고 해야 할까?
    어설픈 양동근의 패러디라는 느낌이 드는 이번연기는 실망.
    조한선이야 어차피 기대도 안했으니 패스.
    나문희 - 솔직히 뭘 해도 기본은 하시지만, 이 연기가 베스트는 아니었다.

    화면은 이것 저것 이쁘게 찍으려고 했고 나름대로 괜찮았지만
    내용과 매치되지 않아 의미없는 풍경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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