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드림걸즈 Dreamgirls 2006
    Cinema/U.S.A 2007. 5. 15. 23:00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뮤지컬을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
    오히려 약간은 피하는데
    이 작품은 끝내 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Beyonce Knowls
    Jeniffer Hudson
    Eddie Murphy
    Jamie Fox
    ...

    출연진 중 내가 이전에
    알고 있었던 배우들이다.

    당연히 Beyonce의 영향이 크다.
    노래 잘하지, 섹시하지 이쁘지 ^^

    60~70년대 흑인음악을 다루면서 인종차별을 다루고,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속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대충 들은 바에 의하면 당시 슈퍼그룹이었던
    슈프림스를 모티브로 했다고 하는데
    그 부분은 잘 모르니 패스.
    내가 아는 정보로는 시대적 배경을 차용하고
    오히려 비욘세의 Destiny Child의 그룹사와
    Jeniffer Hudson의 American idol 참가시
    실력에 비해 초기탈락한 부분등을 접목시킨 것 같다.

    비욘세를 보려고 본 작품이지만,
    왠걸 이건 Jeniffer Hudson의 거의 독무대다.
    그녀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탄게 이해가
    안가는 부분, 이건 주연인데 하는 생각.
    물론 주연후보로 들어갔으면
    막강 포스의 헬렌미렌에게 무지막지
    밀려버릴거긴 하지만 말이다.

    거의 작품을 통틀어 제니퍼의 독무대였으며,
    비욘세는 Listen 한곡으로 거의 역전을 할뻔
    하지만 마지막 무대에서 양보아닌 양보를
    하게 되는 느낌.
    어쨌던 두 배우 아니 가수들의
    노래실력은 대단하며 연기 또한 무난하여
    우열을 말하고 싶지는 않다.

    제이미 팍스야 어차피 가수도 겸하고 있고,
    에디 머피야 오래 전 'party all the time'이란
    노래로 빌보드 4위까지 올랐던
    원로 가수가 아닌가 ^^
    쩝 노래 못 부르면 연예인도 못하나 보다. ^^

    영화이야기는 안하고 콘서트 후기 같은
    글을 적고 있는 것 같은데
    영화를 봤다기 보다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는 즐거운 콘서트를 본 것 같다.
    뮤지컬에서 내가 잘 적응을 못하는
    노래대샤 들은 이 영화에선
    꽤 받아들이기 편했으며
    당시의 시대상황을 슬쩍 흘려주면서
    쇼비즈의 단상도 곁들이는
    즐거운 흑인음악의 추억이다.
    비록 실상은 힘들었을지 모르지만,
    인간은 과거를 아름답게 추억하지 않는가?
    영화 또한 현재를 얼버무린 감이 있긴
    하지만 그건 제작진의 선택일테니
    해피엔딩을 끌어내기 위한
    상업적 측면일것이리라.
    아쉽긴 하지만 어쩌겠는가?
    딸을 알아보는 아버지.-이것도 좀 별로였음. ^^

    Anyway, 봐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작품.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