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ire Da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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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락 Flock 2007Cinema/U.S.A 2008. 4. 2. 15:21
Flock Director 유위강 Cast Richard Gere, Claire Danes, Avril Lavigne 연쇄폭행살인마를 쫓는 형사, 그의 후임 여 형사 계속되는 여성실종과 성범죄를 쫓으며 그로 인해 미쳐가는 형사와 악마같은 범죄자의 추적속에서 반전을 포함하고 있는 추리스릴러 드라마.. 요즘 미쳐 돌아가며 잔인무도해지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잔혹 범죄를 떠올릴 수 밖에 없는 영화이다. 리차드 기어와 클레어 데인즈라는 한 때 잘나가던 두 배우가 주연을 맡았지만 세월의 무상함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물론 리차드 기어의 모습은 나이가 조금 든 정도를 느낄 정도로 여전하긴 하지만. 참고로 Avril Lavigne이 용의자의 여친으로 나온다. 잔혹한 범죄와 범인들, 그를 뒤쫓는 형사의 심리묘사가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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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뷰티 Stage Beauty 2004Cinema/Europe 2008. 3. 5. 19:26
Stage Beauty Director Richard Eyre Cast Billy Crudup(키니스턴) Claire Danes(마리아) 영화의 초중반까지 시대나 그 상황의 특이성을 이해하지 못해서 보는 것이 편하지는 않았지만 극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아주 만족한 영화이다. 아마 처음에 불편한 감정을 느낀 것은 17세기 당시 영국의 연극문화나 상황의 낯설음과 동성애적 코드가 어울려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꺼림칙 함 때문이고 거기에 어떤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때문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퀴어나 트랜스적 의미 보다는 연기를 한다는 것과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으면서 단 한번도 느끼지 못했던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통혀여 교류하면서 사랑을 만들어가는 로맨틱 코미디로서의 성격이 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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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 Evening 2007Cinema/U.S.A 2007. 11. 3. 21:46
삶을 마감하면서 떠올리게 되는 것들에 무엇이 있을지는 짐작조차 할수 없지만, 과연 어떤 생각을 하게 될것인가 궁금해진다. 아직은 먼 날의 일이지만 생의 마지막에 떠올리는 생각들이 그 사람이 느끼는 자신의 삶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게끔 한다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그렇다기 보다는 영화에서 내가 느끼게 되는 것들이 그 쪽에 치우치게 된다. 생을 규정하는 것은 결국 기억이며 추억으로 이루어지는 걸까. 죽음을 마주하고 스스로의 삶을 떠올린다면 나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사랑의 추억, 가까운 사람들의 기억, 자신을 기억하는 누군가를 떠올리거나, 스스로의 삶에 만족 또는 후회를 하게 될까? 미리 그런 것을 예정하고 대비하면서 삶을 계획적으로 살아갈 수는 없겠지만, 스스로를 되돌아 보면 그리 만족한 삶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