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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 걸 마이 앤젤 My Daughter, My Angel 2007
    Cinema/etc. 2008. 4. 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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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 fille mon 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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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rector Alexis Durand-Brault
    Cast Michel Côté ... Germain Dagenais
    Karine Vanasse ... Nathalie Dagenais
    Dominique Leduc ... Jeanne Dagenais
    Laurence Leboeuf ... Angélique Ménard
      사랑스러운 딸이 인터넷 음란 사이트의 주인공이라면? 이라는 설정으로 만들어진 있을법 하고, 분명히 실재할 상황에 살인극과 부모의 자식사랑을 곁들이고 있는 이야기이다. 네트웍이 발전하고 인터넷이 급속도로 대중화되면서 인간들은 그 혜택을 누리기도 하지만 동시에 부정적인 부분 또한 점점 커져 가고 있음을 모두들 인지할 수 밖에 없다. 정제되지 않은 과도한 정보들에 우리들은 방황하면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

       동영상 촬영까지 가능한 휴대폰에 인터넷을 통한 손쉬운 공유를 통하여 전파되고 있다. 우리는 현재 몰카와 음란물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것이 분명한 시기이기에 이러한 영화가 만들어 지는 것이다. 솔직히 영화는 별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 뻔한 내용에 뻔한 전개, 억지반전에 끝까지 흥미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가족 구성원인 세 명의 이야기를 각자의 입장에서 야해하고 받아들이면서 전개해나가는 과정만은 흥미로웠지만 딸, 아버지 그리고 엄마의 각각의 이야기가 그리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만약 라쇼몬 Rashomon 羅生門 1950 식으로 각각의 이야기를 볼 때 마다 다른 식으로 받아 들일 수 있도록 연출의 묘를 발휘하고 또 엄마의 고백이라는 장치를 다른 식으로 활용하여 반전을 노리거나 아예 반전을 없애고 누가 범인인지를애매하게 처리했으면 더 흥미롭지 않았을까 생각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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