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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트 Friday Night Lights (TV Series) 2006~
    TV 2008. 5. 24.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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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iday Night L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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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veloped by Peter Berg
    Cast Kyle Chandler
    Connie Britton
    Zach Gilford
    Gaius Charles
    Adrianne Palicki
    Jesse Plemons
    Aimee Teegarden
    Minka Kelly
    Scott Porter
    Taylor Kitsch
      Friday Night Lights는 Friday Night Lights: A Town, a Team, and a Dream WIKI라는 책과 동명의 2004년 영화Wiki를 TV 드라마로 각색한 미국 TV Series. 이 연속극은 Dillon Panthers라는 고등학교 미식축구부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데, 텍사스 딜론이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죽구부 감독인 Eric Taylor와 그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미국의 방송대상 격이라고 할 수 있는 Emmy를 수상하였으며 개인적으로도 시즌 1은 확실한 재미와 드라마로서 갖추어야 할 긍정적인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예전에 이 드라마를 보기 전에 가졌던 선입견은 또 그렇고 그런 진부하고 얽히고 설킨 애정사가 아닐까 였지만(물론 그런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시즌 1만은 그러한 공식에서 벗어나 미식축구부의 헤드-코치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들이 미국이 겪고 있는 각종 이슈들을 작은 마을 속에 이것저것 풀어내고 건드리는 요소를 갖추고 있다. 내가 걱정했었던 진부한 다각관계의 애정사라던지 방황하는 10대의 요소들도 그 중의 한 요소일 뿐, 그 주요주제가 아니었다는 것이 이 드라마의 시즌 1을 너무나 즐겁게 볼 수 있었던 이유이다. 미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 중 하나인 미식축구를, 텍사스의 작은 마을의 축제이자 종교이며 전부인 딜런 팬더스란 팀을 통하여 경기중 사고, 종교, 장애, 가정, 인종, 친구, 사랑, 더 이상 순수할 수 없는 아마추어 스포츠의 이면들을 적절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한다. 물론 미식 축구나 미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에 얼마나 제대로 그려졌는가는 차치하고, 간접적으로 느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또한 즐거운 TV 시리즈가 아닌가 여겨진다. 또 그것을 지탱해주는 요소는 테일러 가족이 가지는 일종의 보편적이며 인각적인 모습들을 통히여 흘러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 생각 할 수 밖에 없다.

       Friday Night Lights는 2006년 10월 3일 NBC에서 첫 방송을 했으며 초기주문 에피소드는 12개였는데 결국 시즌 1은 총 22개의 에피소드로 완료되었고 시즌2는 미작가조합의 파업으로 15개의 에피소드에 그치고 말았다. 제작이 중단 될뻔도 했지만 결국 13개로 구성된 세번째 시즌이 올 겨울시즌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한다. 방영시간의 잦은 변경으로 시청률은 들쭉 날쭉했지만 작품에 대한 비평이나 평가만은 대체적으로 호의적이었다고 한다. 다시금 부언하자면 시즌1은 그럴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지만 시즌 2는 전형적인 미국 삼류로맨스에 전개까지 꼬이고 있어서 시즌 1의 흥미까지를 제공하지는 못한 채, 개성적인 캐릭터들의 힘으로만 끌어가고 있는 느낌인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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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화를 기반으로 한 소설에서 영화로 또 드라마로 재탄생했지만, 당연히 소설도 영화도 또한 드라마까지 실제의 사실과는 다른 부분이 상당하다고 한다. 책에서는 딜런 팬서스가 아닌 오데사의 페르미안 팬서스의 1989년 시즌을 묘사하고 있으며, 거기에 더하여 실제로는 주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지도 못했다고 한다.

       각 에피소드의 다양하고 많은 스토리를 일일이 설파할수 도, 그럴 능력도 없으니 스토리는 넘어가고 다양한 이야기들 속에 각 캐릭터만의 개성이 잘 드러나고 있다는 것이 또 하나의 중요한 매력이다. 물론 전부가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또 바로 그 점이 이 드라마를 재미있게 볼 수 있게 하는 요소일 것이다.

       열혈 스포츠 드라마의 탈을 쓰고 미국이 당면하고 있는 여러가지 실제적 문제들을 두루두루 건드리고 있어서 더욱 매력적인 드라마이다.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시즌 1에 국한된 이야기이다, 2에 들어가면 풋볼은 곁다리이고 복잡한 애정사와 사고에 몰두하는 초반이 너무 지루하게 흘러가다가 후반부에 들어서야 다시금 조금은 재미를 찾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방송중단이라는 ^^. 어쩔 수 없이 시즌 3의 탈을 쓴 시즌 2의 마무리를 지루하게 기대려야 된다는.. .

    Trai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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