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 라브프 Shia LaBeouf[각주:1] 메건 팍스 Megan Fox 죠쉬 두하멜 Josh Duhamel[각주:2] 존보이트 John Voight[각주:3] 에이머리 놀라스코 Amaury Nolasco[각주:4]
이 영화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기초해서 시아 라버프와 메건팍스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진 실사 영화이다. 샘은 그의 선조가 냉동된 메가트론을 발견하고, 올스파크(Allspark: 디셉티콘의 힘을 증가시키는 장치)의 위치를 기록한 지도를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오토봇을 만나고 디셉티콘과의 싸움속에서 지구의 운명은?
Optimus Pirme이 사이버트론과 메가트론의 역사를 해설하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그들의 문명은 메가트론에 의해 배신당하기 전까지 번영을 누렸었다.
수천년이 흐른 현재의 지구, 카타르의 미군주둔기지. 일상적 정찰업무를 시행하던 중, 미확인 비행물체를 레이더에서 포착하고 확인하려는데 갑작스런 정전과 기지의 파괴로 인하여 통신은 두절되고 레녹스(조쉬)와 그의 부대원들은 고립된다.
샘위트위키(시아)는 학교과제 대신 할아버지의 기념품을 이베이에 파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그의 할아버지 아치볼드는 19세기에 남극을 탐사한 유명한 탐험가이지만 후에 남극에서 거대한 눈사람을 목격했다고 주장하여 미치광이로 취급받는다. 샘의 선생은 그의 발표에 흡족하지 않지만, 샘은 자신이 모아 놓은 돈과 A하나만 더 있으면 소원하는 차를 살수 있다고 설득하여 A를 받아낸다. 샘의 아버지 론은 포르쉐매장으로 가는 척 장난치지만 결국은 중고차 딜러샵에서 수상한 노란 카마로를 구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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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에서는 국방장관 존 켈러(존보이트)가 컴퓨터 분석팀을 시켜서 카타르 주둔 부대가 공격당한 원인을 찾아내려고 한다. 생존한 카타르의 부대원들은 메가트론의 공격에 겨우 살아남아 본국으로 향하게된다. 샘은 차가 움직이자 그것을 쫓아가는데 카마로는 커다란 로봇 범블비로 변하는 것을 보게 된다. 범블비를 자전거로 쫓던 샘은 미카엘라와 마주치게 되고, 샘은 경찰차가 나타나자 안심하지만, 경찰차는 바리케이드로 변신하여 그를 위협한다. 이제 미카엘라와 함께 도망치게 된 샘은 때마침 나타난 범블비에 올라타 피하지만, 범블비와 바리케이드는 전투를 벌이게 된다. , 바리케이드내의 소형로봇 프렌지는 샘과 미카엘라를 위협하지만 오히려 미카엘라의 전동 톱에 머리를 잃고 만다. 범블비는 샘과 미카엘라에게 자신의 정체를 설명하며 , 자신의 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프렌지는 이들 몰래 미카엘라의 휴대폰으로 변신하여 그녀의 지갑속에 숨어 있다.
범블비는 미카엘라가 자신의 외형을 놀리자 카마로의 새로운 모델로 변신해 샘을 흡족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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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몇개의 유성이 떨어지는데 이들은 범블비가 부른 동료들이다. 범블비는 샘과 미카엘라를 이들과 만나게 한다. 그들이 만난 로봇들은 Optimus Prime, Ratchet, Jazz 그리고 Ironhide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옵티머스는 샘에게 그의 할아버지가 남극에서 발견한 메가트론의 항법장치를 우연히 작동시켰는지를 설명하고 할아버지의 안경에 그 위치가 기록되어 있으며 그 기록은 올스파크의 위치를 나타내는 것이며 올스파크는 디셉티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회생방법이며 또한 지구상의 기계를 새로운 디셉티콘 군대로 창조해낼 수 있는 용도로 사용되어질 수 있다고 한다.
샘은 집에 와서 할아버지의 안경을 찾아 옵티머스에게 건네준다. 그런데 갑자기 들이닥친 Sector 7이라는 정부기관이 샘과 미카엘라를 체포하고 이들에게서 외계인에 관한 정보를 얻어내려고 한다. 오토들이 변신하여 이들을 풀어주는데, 옵티머스는 요원 시몬스가 그들의 변신모습을 보고도 놀라지 않는 것에 주목한다.
시몬스는 이들 몰래 정부에 연락을 하고, 로봇들이 흩어지자 샘과 미카엘라, 범블비는 또 다시 체포당한다. 그들이 끌려간 곳은 냉동된 메가트론을 연구하는 곳이다. 샘은 메가트론에 대해서 경고하지만 사각형의 올스파크에 대한 관심만 유발시킨다. 인류의 모든 발전된 기술은 메가트론의 몸체를 연구하면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이들은 올스파크를 이용하여 휴대폰을 작은 디셉티콘으으로 변환시키는데 인간을 악의적으로 공격하려고 한다. 숨어 있던 프렌지는 올스파크에 접촉해서 자신의 몸을 복구하고 다른 디셉티콘들에게 신호를 보낸다. 세계의 모든 디셉티콘들이 이 신호에 반응해서 모여드는데: Starsceam, Bonecrusher, Blackout 과 Devastator등이 후버댐으로 모여든다. 오토봇측들도 댐으로 모여들게 되는데, 옵티머스는 그들이 이기지 못한다면 올스파크를 자신의 몸에 흡수해 폭파시키겠다고 말한다.
이제 모든 운명은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싸움에 달려 있다. 이때부터의 전투씬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모든 블락버스트의 절정씬을 다 끌어모아서 부수고 달리고 변신하고 폭발시킨다. 절정에 이르러서야 인간들의 대표인 샘이 한건해내면서 세계는 평화를 되찾는다.
일본의 유명한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트랜스포머를 CG의 힘을 빌어서 실사판으로 만들었다. 두시간동안 변신후엔 부수고, 변신하면 부수고 또 변신해서 부순다. 메트로 폴리스의 대규모 재앙급인 괴수들의 출현은 고질라의 변신이며, 빌딩에 올라가서 싸우는 건 킹콩과 스파이더맨에서 따온듯. 변신로보외계인들은 생활 속에 숨어 있다, 맨인블랙처럼. 이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은 오직 컴퓨터 그래픽. 두시간동안 극장에서 CG 어디까지 왔나와 그 쏟아붇는 물량에 압도당한다. 넋놓고 보게 만든다. 그런데 뒤로 가면서 조금씩 지루했다. 일본 변신물 애니를 보면 변신시간이 그 본편의 상당한 부분을 투자한다. 트랜스포머는 속도감있는 변신이긴 하지만 워낙 쪽수가 많다보니 그거 다 보는거 솔직히 지겹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눈앞에 펼쳐지는 장면만을 즐긴다면 최선의 선택일 것이다. 그런데 재미가 있으면서도 나중엔 지겨웠다는 느낌이 더 강한 것이 참 요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