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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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비 蝴蝶飛, Linger (2007)Cinema/China 2008. 2. 27. 18:32
蝴蝶飛, Director 두기봉 Cast 이빙빙, 주유민 내가 아무리 두기봉의 팬이라지만 이 작품을 재미있다거나 좋은 작품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어째 아주 허접한 사랑과 영혼을 본 듯, 찌질이 귀신과 광녀의 사랑이야기에 감동해 줄 수도 있겠지만 이 영화는 엉성한 스토리에다 두기봉이 과연 이 작품을 만들었을까 싶을 정도로 아무것도 느낄 수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멜로로맨스드라마에 사랑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는 것이다. 남자와 여자가 사랑싸움을 하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남자 주인공인 아동이 왜 처음에는 나무라며 따지다가, 쫓아가서는 목숨을 바쳐가며 사랑을 확인하는지? 또 귀신이 되어서까지 쫓아다니며 스토킹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지긋지긋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게다가 거기에 똘아이 하나까지 가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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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스쿼드 Elite Squad (Tropa de Elite) 2007Cinema/etc. 2008. 2. 27. 14:02
Elite Squad (Tropa de Elite) Director José Padilha(호세 파딜라) Cast Wagner Moura, Caio Junqueira, André Ramiro 브라질 경찰특수부대(BOPE)를 세미픽션으로 다룬 영화로 사회학자인 Luiz Eduardo Soares와 전직 BOPE 대원인 Andre Batista 그리고 Rodrigo Pimentel의 저서인 Elite da Tropa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영화는 1997년 교황의 브라질 방문을 앞두고 대대적인 마약과의 전쟁이 벌어진 틈바구니에서 BOPE의 캡틴인 나시멘토가 아기의 출산을 앞두고 가족의 안전을 위해 직장을 떠나려는 상황과 와 죽마고우였던 헌병 마티아스와 네토의 상황이 만나면서 BOPE에서 세사람이 만나서 벌어..